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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거리

투자와 절세 혜택을 동시에(3탄) : 연금저축

by 파이어 재포리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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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도 과거에 비해 많아지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미국의 401K처럼 금융상품으로 노후 준비를 유도하도록 정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는 동시에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ISA, IRP, 연금저축 상품이 있습니다. 오늘은 연금저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금저축이란

은퇴 후 노후 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개인연금의 한 종류로 절세와 노후 대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납입 당시 세액공제 혜택과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저율과세가 특징이다.

 

연금저축 종류 및 특징
구분연금저축신탁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운용주체은행증권사개인보험사
납입방식자유납자유납자유납정기납
적용금리실적배당실적배당개별 수익률공시이율
연금수령기간확정기간확정기간55세 이후종신, 확정기간(생명, 손해)
원금보장일부 상품 보장비보장비보장보장
예금자보호적용비적용비적용적용
출처: 뱅크샐러드

1. 연금저축신탁
-은행이 운용하던 연금저축상품
-비교적 안전하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음
-신탁상품의 경우 원금을 보장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2018년부터 판매 중지
 
2. 연금저축펀드
-증권사가 운용하는 상품
-일반적인 펀드처럼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결정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원금손실 가능성과 수수료가 비쌈.
 
3. 연금저축보험
-보험사가 운용하는 상품
-정기적인 납입이 특징
-수익률이 높지 않음

 

내 돈은 내가 직접 운용한다

 

연금저축 활용의 제일 좋은 방법 : 개인연금저축펀드

은행, 증권사, 보험사들에게 투자운용을 맡기면 반드시 수수료 및 보수가 발생된다. 내가 직접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지만 수익률도 그만큼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장기로 봤을 때 수수료는 수익률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더군다나 수익이 나지 않았다고 보수를 받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개인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이 직접 판단해서 종목을 선정해야하는 고민이 있지만, 사실 지수 ETF 외의 다양한 종목에 투자할 필요성은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 

1. 조건: 나이, 소득, 계좌 갯수 제한 없음
2. 세액공제: 연 600만원(IRP와 합산하면 연 900만원)
3. 닙입한도: 연금저축 + IRP 합산 연 1,800만원
4. 매매 가능 상품: 국내 상장 ETF와 펀드
5. 연금수령 조건: 5년 이상 가입 유지, 55세 이후 수령, 10년 이상 수령
6. 과제이연 및 저율과세
-1,200만원까지 3.3% ~ 5.5% 저율과세
-1,200만원 초과시 16.5% 분리과세 선택 가능(종합소득세 비교 분석 필요!)
7. 공제액(900만원) 초과하는 900만원에 대해서는 중도 인출 자유로움

 

개인연금저축펀드 투자 방식은 어떻게? 

투자 방식에는 개인의 생각 차이가 있으니 취사 선택이 필요다.
 
첫째, 55세까지 장기납입하여 노후 대비를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중도 인출하지 않아도 될 금액으로 시작한다. 600만 원(월 50만 원)씩만 꾸준히 넣어도 큰 금액이 된다고 생각한다.
둘째, 매년, 매월 적립식 투자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매매 종목을 단순하게 한다. 주식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꾸준히 매수하지 않으면 하락장에서 매집을 하지 못해 수익을 내기 어려울 수 있다. 종목 선정이 어렵더라면 추천 종목으로는 S&P 500, 나스닥 관련 ETF를 추천한다.(시장 지수 추종 ETF가 보수도 싸고, 나의 판단보다 신뢰롭다.)
셋째, 자산이 성장하면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금 등의 안전자산의 비중도 유지하며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관련 ETF 매수)
 

시뮬레이션 : 매년 600만 원 납입 시

조건: 나이 30세, 매수 종목 S&P 500,  배당 2%(배당 재투자), 연평균 주가성장 10%

10년 뒤 40살, 원금 10,378만 원(월 배당 15만 원)
20년 뒤 50살, 원금 41,756만 원(월 배당 59만 원)
30년 뒤 60살, 원금 136,634만 원(월 배당 194만 원)
 
그리고 단순 계산으로 600만 원에 대한 세액공제 매년 79만 원 x 30년 = 23,700,000원
 

마치며

위의 계산처럼 해당 시기에 정확하게 될지는 절대 알 수 없다.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강하니까. 그렇지만 장기적인 시간으로 본다면 변동성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월 50만 원으로 당신의 노후를 든든하게 준비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100억 자산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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