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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거리

재테크 어떻게 해야 될까? (feat. 슈카월드 코믹스)

by 파이어 재포리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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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자산을 키우고 싶어 한다. 방법에는 각자 차이가 있다. 누군가는 노동으로,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누군가는 주식으로 자산을 키우려 노력한다. 자산을 키워야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기분이 좋아지려고 키울까? 아니다. 적당한 자산은 우리의 삶을 편안하고 즐겁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리고 노후에 다다를수록 생존과 직면하는 문제이다. 오늘은 개인의 자산을 어떻게 준비하고 운용해야 하는지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재테크, 개인재무관리

재테크란 말은 재물 재(財)테크(Tech)를 합친 말이다. 테크란 말이 붙어서 테크닉적인 측면으로 단어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자산을 늘리기 위해 특정 기법, 기술 등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슈카는 영상에서 재테크란 말보다 개인재무관리(Personal Finance Management)로 부르는 것이 좀 더 옳다고 이야기한다.

 

개인재무관리의 필요성

평균 수명이 나날이 늘고 있다. 여성 평균 수명 90.7세, 남자 평균 수명 86.3세이며, 성비 간 격차도 4살 정도로 좁혀졌다. 아마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100세를 충분히 넘길 수 있는 시대에 살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주 긴 세월을 망라할 수 있는 재무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는 가정하에 라이프플랜을 세워 보는것이 중요하다. 라이프플랜을 세울 땐, 자산을 파악하고, 소비와 지출, 수입 등을 분석하고 노후에 얼마의 자산을 확보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출생 ~ 30세까지는 수입이 발생하기 어렵다. 취업 연령은 갈수록 더 미뤄지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평균 퇴직 연령은 49.4세이다. 퇴직 후 수입이 없다면 100세까지 50년의 시간이 비어버린다. 더군다나 50대에는 보통 큰 지출이 많은 시기이다.(자녀의 대학 및 결혼, 부모님의 건강 등) 미리 대비를 해놓지 않으면 고통의 노후가 될 수 있다.

 

평균 퇴직 연령은 약 50세 정도이지만 실질 은퇴 연령은 남성 기준으로 72.3세이다. 퇴직 후 22년 정도는 어떤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30세부터 일을 시작했다면 무려 42년 가까이 일을 하고 있다는 씁쓸한 현실이다.(OECD국가 중 은퇴가 가장 늦은 우리나라 현실) 69년 이후 출생자는 국민연금을 65세가 되어야지 수령할 수 있다. 만약 퇴직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다면 15년 동안 수입이 0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지금부터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당장, 현재 버는 돈의 일부를 미래에 쓸 수 있도록 준비해둬야 한다.

일반적인 사람(노동자)라면 자산을 크게 키우기 위해서는 복리 수익률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근데 이 복리 수익률을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라도 빨리 자산의 증식을 위해 노력해야지 나중에 덜 힘들 수 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자산은 자본*수익률*시간의 곱으로 성장하는데,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시간뿐이라고 생각한다. 5%의 복리 수익률을 기준으로 봤을때 10년이 지나면 원금에 1.6배, 20년은 2.6배, 30년은 4.3배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 노동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금용 및 자산 소득이 발생된다면 은퇴를 앞당기거나 더 풍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목표수익률은 기준금리 보다 2~3% 높게 잡아야 된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은 전체 자산의 성장을 보지 않고 일부 자산의 수익률로 만족한다는 것이다. 전체 자산이 커져야 한다. 만약 부동산, 주식, 노동(월급)으로 연 1억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내년에는 자산이 1억 600만 원, 그다음 해는 1억 600만 원의 6%로 성장해야 된다는 점이다. 

 

3층 연금체계 활용(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를 활용해서 노후 자산 목표를 세워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내가 은퇴 후(65세 기준) 250만원의 월 소득이 필요하고 국민연금으로 100만 원, 퇴직연금으로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해 보면, 개인연금을 활용해 100만 원의 소득을 만들어야 한다. 주식, 채권 등 어떤 금융상품을 투자해도 좋으나 빠르게 시작해야 적은 금액(30~40만 원)으로 100만 원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치며

아마도 이 글을 다 읽으신 분들은 두가지 유형으로 나눠질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준비하자라는 분과 이미 늦었다고 당장 모을 돈이 없다고 포기하시는 분으로 나눠질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의 논리를 빨리 깨우친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얻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더 힘든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늦었지만, 그래도 해야 된다. 이 글을 조금이라도 빨리 읽길 바며 글을 마친다.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pWz5Q4OS1A

https://www.youtube.com/watch?v=7VDvW1zCZ8c&t=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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