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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거리

자본주의와 금융 상품 이해

by 파이어 재포리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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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

 

오늘은 자본주의와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자본주의를 이해하는데 EBS 다큐프라임의 '자본주의'란 다큐 또는 도서가 큰 도움이 되니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은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책 인상 깊은 내용들을 소개한다.

 

- 사전적 의미 :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

- 전 세계의 1%가 99%의 부를 장악하고 있으며, 나머지 99%는 가난과 고통 속에서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다.

-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근원적으로 '부의 집중'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빈익빈 부익부가 생긴다.

-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는 '빚 권하는 사회'이다. 빚이 없으면 새로운 돈이 더 이상 창조되지 않고, 돈이 창조되지 않으면 자본주의는 망가진다.

- 중앙은행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 돈이 부족해지는 디플레이션에서 파산하는 사람은 수입이 적고 빚이 많은 사람, 경제 사정에 어두운 사람, 사회의 가장 약자들이다. 이들의 부는 가진 자들에게 이동한다.

-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사이클이 있다.

- 돈이라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란 것,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금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금융 상품의 이해

 

다양한 금융 상품이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 대중적이면서도 알면 좋은 상품에 대해서 가볍게 다루고자 한다.

 

1. 예금, 적금

은행에 돈을 맡기는 상품이다. 예금은 일정 금액을 한 번에 맡긴 뒤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받는다. 적금은 정해진 주기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납입하고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다. 원금이 보장되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금융 상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2. 주식

주식이란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이며, 주식회사에서 출자한 일정한 지분 또는 이를 타나내는 증권이다. 쉽게 말해 삼성전자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삼성전자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회사에서는 주식을 발행하여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얻는데 활용한다. 주식의 가격은 그 회사가 가지고 있는 가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다양한 요소(실적, 자산, 부채, 수요 등)에 따라 가격이 변동한다.

 

 

3. 펀드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자산운용회사가 주식 및 채권 등에 투자운용한 후 그 결과를 돌려주는 간접 투자상품

출처: 뱅크샐러드

 

4. ETF

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

요즘은 인덱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의 ETF가 인기몰이 중. (ex, Tiger 2차전지테마, Kodex배당귀족주 등)

*인덱스펀드: 주가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함으로써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ex, Kospi200)

 

5. 채권

유가증권의 하나로 지급청구권이 표시된 채무증권. 종류에는 공채, 국채, 사채, 지방채 등이 있다. 채권 발행자는 채권 보유자에게 일정 기간 동안 빚을 지는 것이며, 만기일에는 보유자에게 원금과 이표(이자)를 지불한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599449&memberNo=25828090

 

 

[금융상품의 특징 정리]

상품 특징
은행 상품 예금 -3~4% 수준의 기대 수익,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큰 수익을 얻기 어려움
-원금이 5천만원까지 보장되기 때문에 안전성은 보장됨
-현금 보유용 정도의 의미라고 판단
은행 상품 적금 -월급 받으면서 목돈을 모으기 위한 강제적인 수단으로 활용함이 적당
-5%의 적금 이자는 2.7%의 예금 이자 수준임을 알고 활용해야 함
주식 개별 종목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종목 선정과 매매(매수, 매도) 타이밍에 따라 희비
-대부분 단기 투자자, 위험한 투자 방식의 투자자는 실패하게 되어 있음
주식/펀드 ETF(지수) -S&P500, 나스닥, 코스피 등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주식의 특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나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등락이 개별 종목에 비해 적은편
주식/펀드 ETF(테마) -2차전지, 미국빅테크 등 특정 테마에 해당되는 종목들을 묶어 만든 상품
-지수 ETF 보다 등락이 크고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비쌈
펀드 일임형 펀드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자산운용회사가 주식 및 채권 등에 투자운용한 후 그 결과를 돌려주는 간접 투자상품
-펀드 유형의 상품 중에 수수료가 가장 비쌈
-펀드매니저가 시장(지수)을 장기적으로 이기기 힘들다는 걸 이해하면 왠만하면 맡길 일 없는 상품
채권 장내 채권 -개인이 직접 증권사 어플을 통해 채권 매매 가능
-국채 상품도 예금보다 좋은 상품이 많고, 회사채의 경우는 7~8프로 정도의 괜찮은 상품도 많음
-만기 및 수익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자금 계획 수립 시 용이
채권 장외 채권 -장내 채권과 비슷하나 증권사에서 매수한 채권을 사는 것이 포인트
-수고로움은 덜 하나, 동일한 채권 상품이라도 증권사 손을 거치기에 수익률이 다소 낮아짐
-예, 적금보다 다소 약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함. 가능하다면 직접 장내 채권 매수를 추천

 

마치며

 

금융시장에는 위에서 소개된 상품보다 훨씬 더 다양한 상품이 많지만 일반적인 투자자라면 위 상품의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예적금만 하고 있는 현실이고, 구체적으로 상품의 이해 없이 가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 투자자도 약 900만 명(2020년 기준)으로 여전히 적은 숫자이며 이마저도 잘못된 투자자가 대부분인 상황이다. 여러분은 금융 상품의 이해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자산을 늘리길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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